인질범, 취재진에 "할 말 있다…나도 피해자" / YTN
경기도 안산 인질범 김 모 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자신도 피해자라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들에게 "할 말이 있다"며 자신도 한 명의 피해자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경찰들이 자신의 말을 막고 있다며 둘째 딸의 죽음에는 경찰의 책임도 크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한 수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인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진압 작전이 적절했느냐를 두고 여전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 씨가 직접 경찰 책임을 언급하면서 논란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