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광림교회 수요저녁예배(21.09.01)_민경보 목사
* 댓글을 통해 예배의 참석을 확인해주시고 예배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예_0선교구 이광림 집사) * 댓글은 설교가 시작되면, 달 수 없습니다 * 헌금봉헌은 미리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농협 1755-17-000070 안산광림교회) * 2차 희망헌금 작정 링크 * 제41기 제자대학 신청 링크 창세기 강해 Ⅱ 네비게이션 없는 길로 가라(창 18:9-15) 2021 09 01 제 17과 속으로 웃는 사라 (창18:9-15) 1 사라의 잉태 예언 1)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 •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오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자신이 누구인가를 드러내시기 시작하십니다 • 하나님은 자신이 바꾸어준 이름 ‘사라’라는 이름으로 부름을 통해서 또한, 이전의 약속하신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줄 것이다’는 약속을 상기시킴으로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십니다 2) 사라를 찾으시는 하나님 • 사라를 찾는 이유는 사라가 임신할 것이라는 사실을 직접 전해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라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들은 사라는 아브라함과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웃습니다 2 사라의 웃음에 담긴 의미 1) 사라의 고백 • 사라의 웃음은 상처받고 까맣게 멍든 마음에서 나오는 허망한 웃음이었습니다 • 사라는 지금 “내가 이렇게 낡아버렸는데 무슨 에덴의 즐거움이 있다는 말인가? 남편과 함께하는 친밀한 일치의 즐거움이 있단 말인가?”하며 탄식하는 것입니다 • 그녀의 웃음은 비단 불신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아들이 없음으로 그동안 겪었던 한과 비참함으로 까맣게 타들어 간 가슴에서 나온 웃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사라의 한 • 고대 근동지역에서 여자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런 여자는 징벌받은 여자로, 저주받은 여자로 간주되었습니다 •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점 더 초조해졌던 사라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신 모든 약속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 몸종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들여보내서 자식을 낳으려고 했습니다 • 그러나 임신한 하갈은 사라를 무시했고,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하갈을 집에서 쫓아냅니다 그러나 결국 하갈은 다시 집에 돌아와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 사라의 웃음은 수많은 시간 동안 기도하고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것이 아픔뿐이기에 나오는 허탈한 웃음이었습니다 3 진정으로 웃게 하시는 하나님 1) 책망받는 아브라함 • 사라의 웃음을 보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책망하십니다 • 아브라함을 책망하시는 것은 사라의 고통과 눈물을 돌볼 책임이 아브라함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라고 분명히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 어떤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거나,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두 가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나님께서 능력을 행하지 못하실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 히 11장 6절 2) 밖으로 터져나온 사라의 웃음소리 • 하나님께서는 자식 문제로 한이 서려 있는 사라를 그대로 두시지 아니하시고 그 이듬해에 정말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 • 아브라함과 사라는 아들을 낳자마자 이름을 ‘이삭’이라 지었습니다 이 말은 ‘웃음’이란 뜻입니다 사라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웃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라를 축복하셔서 불신앙 때문에 속으로 웃었던 웃음을 밖으로 드러내게 하셨습니다 사라의 불신앙에도 약속대로 이삭을 주셔서 이제 겉으로 마음껏 웃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 사라는 자신이 웃었던 이 웃음이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