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스마트시티로 변신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첨단 스마트시티로 변신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 [앵커] 국내 첫 경제특별구역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첨단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스마트시티의 목표인데요 어떤 변화가 있는지 강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시티 운영센터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은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치된 CCTV와 센서로부터 각종 정보를 수집해 시민생활에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선 방범 분야에서는 CCTV 530대의 화면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수배차량의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화질 CCTV 덕분에 최근에는 실제로 오토바이 절도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재난상황이 닥쳐도 통합관제센터에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무선 와이파이망을 구축해 시민의 정보 격차를 줄였고, 회전형 도로교통 전광판에서는 실시간 교통정보가 운전자에게 전달됩니다 인천의 이런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원도심과 국내외 다른 도시로도 전파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이 스마트기술을 영종청라 이곳 송도 뿐만이 아니라 원도심까지 확산시켜나가면서 우리 첨단기술을 바로 시민의 안전과 또 편리함을 유지시켜나가는데 도움되는 방향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 미래도시가 점차 현실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강종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