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금융권 감원 한파…고용 목표치 불가능 | 뉴스A

대기업·금융권 감원 한파…고용 목표치 불가능 | 뉴스A

대기업과 금융권에서는 희망퇴직을 받으며 감원 한파가 불고 있습니다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큰 40 50대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익성 악화를 고민하던 LG디스플레이가 결국 직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시작했습니다 생산직 감축은 1985년 창사 이래 처음입니다 상반기 적자로 돌아선 뒤 4분기 실적마저 불투명해지자 인력 감축에 들어간 겁니다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나았던 금융권에도 한파가 닥쳤습니다 업계1위인 삼성생명이 기본급만 주는 휴직제로 긴축 경영에 나섰고,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희망 퇴직 신청을 받아 120여명을 퇴사 처리했습니다 KB손해보험도 희망퇴직을 제안하며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지만, 노조 측은 "인위적인 구조조정에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서지용 / 상명대 경제학부 교수] "기업들이 자구책 마련에서 비용절감에 포커스를 두고있는 결과라고 보여지는데요, 향후에는 개선될 가능성보다는 실업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거든요 " 조선과 중공업에서 시작된 감원 바람이 전자·금융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올해 예상한 고용 목표치 18만 명 달성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지적입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soon@donga com 영상취재 : 김기열 영상편집 : 김민정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