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탈춤축제 사흘째.."다 같이 즐겨요"

2014/09/28 15:56:16 작성자 : 김건엽 ◀ＡＮＣ▶ 안동 국제 탈춤축제장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신명나는 흥겨움이 축제장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ＥＮＤ▶ 어둠이 내린 탈춤 축제장이 거대한 춤판으로 변했습니다 흥겨운 음악속에 남녀노소,내외국인 구분없이 저마다 탈을 쓰고 신명나게 춤을 춥니다 ◀ＩＮＴ▶ 정서은/안동여고 "정말 신나네요 안동에 이런 축제가 있다는게 정말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다같이 즐기자 " 모두가 어울려 춤추는 대동난장은 이틀에 한번 꼴로 열려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굽니다 한밤의 열기는 낮에도 이어져 국내외 탈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탈춤 공연장은 만원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하고 재미있는 창작 탈이 쏟아지는 '나의 마스크 경연대회'엔 올해도 많은 참가자가 몰려 자기가 만든 탈을 쓰고 경연을 펼쳤습니다 ◀ＳＹＮ▶ 권아영/마스크경연대회 참가자 "이 탈을 만들게 된 이유는 슬프고 힘든 사람도 제 탈을 보고 웃게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 안동 영명학교 학생들은 세계적인 비보이팀과 합동공연을 펼치며 장애에 대한 세상의 편견을 지워냈습니다 탈춤축제는 개막 초반 흥행의 여세를 몰아 이제 중반의 열기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