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 사자도 춤추는 국제탈춤축제 개막

2014/09/26 11:19:29 작성자 : 이호영 ◀ＡＮＣ▶ 신명나는 한판 춤의 향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드디어 오늘 개막했습니다. 사자도 춤을 추게 만든다는 안동국제탈춤축제는 다음 달 5일까지 신명판을 펼칩니다. 이 호 영 ◀ＥＮＤ▶ 개막선언 EFFECT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입장으로 개막식이 시작되면서 안동국제탈품페스티벌이 열흘간 일정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 축제에는 국내 14개 전통탈춤과 대만,일본,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14개팀이 참가해 매일 역동적인 춤판을 펼칩니다. 특히 올해 주제인 '두근두근 사자'에 맞게 각국의 사자춤과 함께 탈놀이단 '으르렁'이 축제장 곳곳에 출몰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ＩＮＴ▶조진희/축제참가자 전통탈춤 따라배우기와 탈랄라댄스가 매일 이어지고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난장은 이틀에 한번꼴로 열려 축제장의 열기를 고조시킵니다. ◀ＩＮＴ▶사리나/멕시코 공연자 "(축제참가로)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하고 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알게 돼서 좋습니다." 안동탈춤축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답게 지역 인력의 연출과 진행으로 축제마당을 꾸미면서 지역축제의 성공가능성을 증명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ＩＮＴ▶권영세/안동시장 "동물의 왕 사자도 춤을 출 만큼 신명과 해학이 넘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오세요." 하회마을에서는 탈춤공연과 함께 선유줄불놀이가 이어져 낙동강 부용대를 밝히게 됩니다. S/S 이와함께 열흘동안 안동민속축제도 탈춤공원과 웅부공원 등에서 열려 다양한 민속행사를 선보입니다. 특히 민속공연,놀이와 함께 안동차전놀이와 안동놋다리밟기, 저전동농요 등 중요문화재의 공연도 이어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MBC뉴스이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