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눈썰매'…바람 가르며 추억쌓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도심 속 '눈썰매'…바람 가르며 추억쌓기 [앵커] 오늘은 올해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도심 속에서 겨울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뉴스캐스터가 눈썰매장에 나가 있는데요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제가 나와있는 뚝섬 눈썰매장은 지금 도심 속 겨울왕국이 따로 없습니다 이렇게 직접 나와보니 하얀 눈세상이 반갑기만 한데요 이곳 눈썰매장은 눈썰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제 뒤로 보이는 빙어를 직접잡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장도 마련돼 있습니다 그럼 이 곳에 놀러온 시민분과 같이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임단후ㆍ임대영/ 서울 강동구] [질문 1] 이 곳에 어떻게 오시게 되셨어요? [질문 2] 눈썰매는 아직 못 타신 것 같은데, 이렇게 빙어 잡아보니까 어때요? [질문 3] 올해 마지막 주말 이렇게 특별하게 보내니 어떠신가요? 이곳에 오시면요, 눈썰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 시설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 눈썰매장은 경사가 많이 가파르지 않아서 아주 어린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자기 키보다 더 큰 썰매를 끌고 썰매를 타러 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워 보이는데요 아이들은 함성을 지르며 눈 언덕에서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고 또 어른들도 오늘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가 눈썰매를 즐기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눈을 가르며 내려오는 스릴, 또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게 이 눈썰매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눈썰매장 옆에는 빙어잡이 체험장도 있어서 멀리 강원도까지 가지 않고서도 빙어를 잡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해 줄 수 있습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겨울 놀이를 만끽할 수 있어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오셔도 좋겠습니다 네, 이제 2017년도 하루하고 1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주말, 아이들과 뭔가 뜻깊은 추억을 쌓으면서 보내고 싶으시다면, 이곳에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을 알차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뚝섬 눈썰매장에서 연합뉴스TV 한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