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사진 찍다 '와르르'/38년 만에 분화 [굿모닝 MBN]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의 이동식 발사 차량에 '영웅' 칭호를 붙였다는 소식 어제 전해 드린 바 있는데요 이 차량 위에 올라가 기념 촬영을 하던 군인들이 그만 균형을 잃고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지난 19일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화성-17형 시험 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관련 영상을 내보냈는데요 이동식 발사 차량에 수십 명의 북한 군인과 공로자들이 올라가 환호하는 과정에서 제일 위에 서 있던 군인들이 휘청이다 뒤로 떨어진 겁니다 이 와중에 김 위원장은 제일 아래에서 공로자들과 얼싸안고 박수를 받고 있었는데요 이런 사고 장면을 편집 없이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북한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네요 세계에서 가장 큰 활화산인 미국 하와이의 마우나 로아 화산에서 38년 만에 용암이 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1984년 이후 처음인데요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7일 밤, 마우나 로아 정상에서 분화가 관측됐다고 합니다 지질조사국은 아직 정상 부분의 함몰 지역인 칼데라에만 용암이 분출된 상태로 인근 주민들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화산활동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하고, 용암의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우나 로아 화산에서 크고 작은 지진파가 감지되면서 폭발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하와이주 당국도 주민 대피소를 설치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