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새해 새설계 '안동시'

2017/01/04 15:49:37 작성자 : 김건엽 ◀ＡＮＣ▶ 올 한해 각 시군의 역점시책을 점검하는 신년기획 새해 새설계, 오늘은 경북도청 이전 2년차를 맞아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안동시의 올해 시정방향을 소개합니다. 김건엽기자 ◀ＥＮＤ▶ 경북도청 이전 2년차, 올해부터는 주거와 상업, 의료시설 등의 2단계 신도시조성사업이 시작됩니다. 안동시는 당초 3단계 사업에 포함됐던 공동주택 용지 개발을 이번 2단계 사업으로 앞당겨 인구유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신도시 조성과 안동역사 이전으로 위축되는 원도심을 활성화 하기위한 도시재생사업도 본격화됩니다. 한옥 숙박촌과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하고 안동역사와 폐선부지에는 쇼핑몰과 공원,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신도시와 원도심간 균형발전을 전담할 2개과, 유교신도시진흥과, 도시재생전략과를 새롭게 설치했습니다. ◀ＩＮＴ▶ 권영세 안동시장 "신도시는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고 원도심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심 기능을 활성화시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의 균형 발전과 동반성장도 유도할 방침입니다. 농업인종합교육관을 세워 강소농을 육성하고 생강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합니다.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과 백신산업을 묶어 '바이오 백신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ＩＮＴ▶ 권영세 안동시장 "바이오산업단지가 포화상태입니다. 이것을 확장해 관련 기업들을 키우고 유치하고, 동물 세포 지원센터도 금년 중에 건립토록 하겠습니다." 시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이 진행중인 점은 시정에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선언한 안동시의 올 한해 시정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