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R]새해 새설계 '예천군'

[안동MBC뉴스]R]새해 새설계 '예천군'

2017/01/09 14:37:33 작성자 : 김건엽 ◀ANC▶ 올 한해 각 시군의 역점시책을 알아보는 신년기획 새해 새설계, 오늘은 경북도청 이전 2년차를 맞아 도청 소재지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준비하는 예천군의 올해 군정방향을 소개합니다 김건엽기자 ◀END▶ 도청 신도시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예천군의 인구는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기준 인구는 4만 6,166명 1년전보다 1,500명이 늘었습니다 올해 아파트 3,700여 세대가 입주하면 인구가 1만명이나 늘어날 것으로 예천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청이전 2년차, 신도시 조성 2단계 사업도 본격 착공해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INT▶ 이현준 예천군수 "유치원, 그리고 내년 말까지 도서관, 여성 가족 플라자가 운영되게 함으로써 신도시에서 생활하는 많은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지난해 곤충엑스포를 통해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한데 이어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곤충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른 예천의 상징인 '활'문화를 바탕으로 특색 있는 축제를 만들고 세계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통 활 문화를 보유한 나라들과 협력해 국제기구인 '세계 활문화 연맹'을 이번 세계 활축제때 창설할 계획입니다 ◀INT▶ 이현준 예천군수 "궁극적으로는 세계 활연맹 창설을 기반으로 전통 활이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군청 신청사는 이제 위용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청사 이전 뒤 우려되는 도심 공동화를 대비하고 또 도청 소재지 면모에 걸맞는 발전상을 보여줄지 예천군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