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등석 승객의 증언 보니…조현아, 거짓 해명? / YTN
[앵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과하기 위해 사무장과 승무원의 집을 찾아갔지만 두 사람 다 못 만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행이 있었다는 해당 여객기 사무장 말을 뒷받침하는 승객 증언까지 나오면서 조 전 부사장이 거짓 해명한 게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부 조사를 받으러 나간 자리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비행기에서 쫓겨난 해당 사무장과 승무원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해당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할 생각이 있습니까?)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직접 만나서..." 자신의 말대로 조 전 부사장이 사과하기 위해 두 사람을 찾아갔지만 못 만나고 사과 쪽지를 남겼다고 대한항공은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전 부사장이 거짓 해명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는 사무장 주장에 조 전 부사장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1등석에 탔던 승객은 사무장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회항 당시 일등석 승객] "여승무원을 일으켜 세워서 밀친 것을 봤어요. 무릎 꿇은 상태에서 (매뉴얼을) 찾고 있었어요. 승무원들에게 내리라는 이야기, 너 내려, 너 내려 이러는 것을 들었어요."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사무장은 사건 이후 대한항공 직원들이 거의 매일 집으로 찾아와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해명할 수 있는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4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