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석 승객의 증언 보니…조현아, 거짓 해명? / YTN
[앵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폭행과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비행기에서 쫓겨난 박창진 사무장을 내일 추가 보강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조현아 전 부사장의 지시로 비행기에서 내린 박창진 사무장은 조 전 부사장이 심한 욕설과 함께 서비스 지침서의 모서리로 자신의 손등을 수차례 찔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승무원과 함께 무릎을 꿇린 채 모욕을 받았고 조 전 부사장은 삿대질과 함께 조종실 입구까지 밀어붙였다고도 했습니다 모욕감과 인간적인 치욕을 겪었다는 겁니다 이에대해 조 전 부사장은 부인했습니다 [인터뷰:조현아] "모르는 일 " 하지만 같이 1등석에 탔던 승객은 사무장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회항 당시 일등석 승객] "여승무원을 일으켜 세워서 밀친 것을 봤어요 무릎 꿇은 상태에서 (매뉴얼을) 찾고 있었어요 승무원들에게 내리라는 이야기, 너 내려, 너 내려 이러는 것을 들었어요 "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사무장은 사건 이후 대한항공 직원들이 거의 매일 집으로 찾아와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해명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며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토부가 박창진 사무관을 다시 불러 추가 보강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박 사무장이 첫 조사 때와 다르게 언론 인터뷰를 한 이유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현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