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1년' 신냉전 시대 개막…푸틴, 시진핑, 바이든이 노리는 경제 주도권의 실체는? /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sbs_economy / SBS
[주요 내용] 1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1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상은 더 분열됐다고 했습니다 경제에 미친 영향은 인플레이션보다는 ‘신냉전’을 중심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제 미국과 서방, 그리고 러시아와 중국은 “이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고도 진단했습니다 양쪽의 경제적 피해는 컸습니다 초반에 잘 버티던 러시아, 제재가 장기화하면서 지금은 무척 힘들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역시 마찬가지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인도의 경우, 냉전 구도 상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인프라의 부족으로 늘 한계가 있다는 ‘투자자로서의 의견’을 보여줬습니다 2 점점 강해지는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미국의 맏형 역할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직후 유럽을 지원했던 마샬플랜 같은 지원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 피해를 막기 위한 미국의 강달러 정책이 어떻게 세계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었는지도 설명했습니다 3 방위 산업의 도약 러시아를 믿을 수 없게 된 유럽은 물론이고 이제 각자도생 해야 하는 세계 각국이 무기 구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투자 측면에서 군수 산업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수혜를 봤다는 진단입니다 4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 일단 우리나라 경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직접적인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신냉전으로 니꺼 내꺼 나눠서 수입, 수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장기적으로 우리가 물건을 팔 수 있는 시장은 좁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전쟁이 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의 포지션이 중요해졌습니다 ■ 제작진 총괄 : 손승욱 / PM : David / 진행 PD : 강보배 / 작가 : 정지윤, 지선영 / 영상취재 : 이재영, 김현상, 서진호, 이승환, 김태훈, 양현철 / 디자인 : 임지윤, 이현영 / 오디오: 하지윤 / 인턴 : 안지원 ■ 본 콘텐츠에 포함되는 투자 정보는 참고 만을 위해서 전해드립니다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sbs뉴스 #경제자유살롱 #김학균 #우크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