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창원시, 수소차 전초기지에 도전(2016.04.05.화)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중점 보급도시로 선정된 창원시에 충전소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새로운 성장 산업인만큼 창원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이 수소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 창원시는 지난해 수소차 중점 보급 도시에 선정됐습니다 국비 20여억 원을 지원 받아 올해부터 수소 충전소를 만들고, 수소차 30대를 보급합니다 수소차 관련 산업은 2030년까지 400조 원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되지만 경남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창원지역 업체는 530여 곳에 달하지만, 현대자동차가 양산하는 수소차에 납품하는 업체는 11곳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주명 /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이사 "차후에는 어차피 친환경 차량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뛰어들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부품업체도 수소산업에 대한 정보와 기술 교류 등을 위해 완성차 업체와의 교류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승태 / 창원산업진흥재단 미래산업팀장 "완성차 기업과 부품기업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산업 육성의 핵심적인 성공요소다 " 현대자동차는 광주를 수소연료전지 육성 거점으로 삼았지만, 시장 확대에 대비한 부품업체 다변화를 창원지역에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부품업체들의 연구개발입니다 [인터뷰]정귀성 /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책임연구원 "기존의 업체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가지고 있는데 연료전지 자동차 부품을 개발하는데 핵심기술로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2025년 수소차 보급 목표는 10만 대 창원지역 업체들이 수소차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손원혁입니다 #KBS뉴스9경남 #창원수소차 ☞ KBS창원 뉴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