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일가족 살해사건' 전말 / YTN

'서초동 일가족 살해사건' 전말 / YTN

[앵커]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보는 '특급추적' 시간입니다 오늘 추적할 사건은 바로 이 사건입니다 오늘 서초동에서 가장이 부인과 두 딸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범인은 살해하고 문경으로 도주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유력한 용의자로 추정되는 40대 가장은문경에서 검거됐는데요 왜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의문점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서초동 일가족 살해 사건의 상황 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앵커]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가장은 40대로 못난 나는 죽어야겠다라는 메모를 남겼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참극이 발생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박상융 변호사 그리고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두 분 모셨습니다 조금 전에 용의자가 서울로 압송됐다고 하죠 [인터뷰] 오늘 오전 6시에 일어났습니다 40대 가장이 8살, 13살 두 딸을 목졸라 살해하고 또 부인마저 살해하고 119세 신고했습니다 내가 내 두 딸과 처를 죽였다, 그리고 가 봐라 그리고 난 다음에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휴대폰 위치추적 해가지고 문경에 있는 피의자를 검거해서 지금 서초경찰서에 압송해서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앵커] 왜 경북 문경으로 갔는지 의문점이 남는데 청주로 갈 거라는 예상이 많았거든요 [인터뷰] 이 사람의 고향이 청주이고 이 사람이 죽을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문경이라는 곳이 아무래도 충청북도하고 경상북도와 경계지점이니까 아마 거기에 휴대폰 위치추적이 떠서 간 것 같습니다 [앵커] 왜 이런 참극이 벌어졌는지 동기에 쏠리고 있는데요 범행 동기를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번 일가족 살해사건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두 장의 메모입니다 그 메모에 내용이 처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못난 나는 죽어야겠다, 이런 내용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막을 추정해 볼 수 있나요, 교수님? [인터뷰] 일단 이 사람이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곤궁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는 2006년도 정도만 해도 큰 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 근저당 설정이 12년도에 돼 있는 것으로 지금 나타나 있거든요 [앵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