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또 검찰 출신? 금감원장에 '윤핵검' 논란 / YTN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6월 8일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신문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이렇게 쭉 보이고요 이제 윤석열 정부의 주요 출신 공직자라고 써 있네요 인사 관련 내용이죠? [이현웅] 검찰 출신 주요 공직자가 이렇게 사진과 함께 나열돼 있는데 한 눈에 보더라도 꽤나 많은 인물들이 등용이 됐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물 들 아래 나와 있는 직책을 보면 인사, 총무, 부속 이렇게 말 그대로 핵심 라인으로 부를 수 있는 위치에 검찰출신들로 채워지는 모습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검찰 편중이다 지인 찬스다 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고요 이에 대해서 대통령실 측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것이다 이렇게 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인물이 가장 오른쪽에 나와 있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인데 금감원장에 검찰 출신이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고요 윤 대통령과는 2006년 이후 쭉 행보를 함께해 온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사건을 함께 맡은 적도 있고요 또 좌천될 때는 함께 한직을 돌았던 그런 인물입니다 핵심 관계자라고 나온 인물의 인터뷰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선에 버금갈 정도로 대통령의 확고한 의중이 반영된 인선이다라고 하는데요 이번 인선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그런 말이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금감원 내부에서는 기관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전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금융권에서는 금감원이 예방적 감독이 아니라 사후 처벌에 더 집중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온다고 했고요 또 이 원장이 금융, 경제 수사는 잘할지 몰라도 전체 금융시장을 잘 파악할 수 있을지는 모른겠다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앵커] 일단 이번 정부 검찰 출신 주요 공직자, 이런 말이 계속해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 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저기 앞에 있는 개딸이라는 단어인데요 언뜻 보면 비속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단어는 아니고 개혁의 딸이라는 뜻으로 일부 이재명 지지자의 지지층을 의미하는 그런 의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동이 더 활발해지는 것 같아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조선일보에 실린 사진 지금 두 장이 나와 있는데요 왼쪽에는 화환이 도열되어 있는 모습이고 오른쪽에는 무언가 대자보가 길게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하나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의원 첫 등원을 했습니다 국회로 첫 등원길에 이른바 개딸들은 수십 개의 화환을 보냈다고 합니다 화환에 써 있는 문구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 문구를 보면 당신과 언제나 동행하겠다, 이재명 건드리면 출동한다, 이런 내용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나와 있는 사진, 지금 화면에서는 왼쪽에 나와 있는데요 최근 선거 패배에 대해서 이재명 책임론을 제기한 홍영표 의원실 앞의 모습인데 3m 정도 되는 크기에 치매가 걱정된다, 중증애정결핍이 심각한 것 같다 이런 내용의 대자보를 써붙였다고 합니다 다소 과격하게 보일 수도 있겠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조선일보에서는 정치적 훌리건, 이런 표현을 쓰기도 했고요 또 일각에서 아이돌 사생팬의 정치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