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의 좌석 번호는”…몰래 훔쳐본 코레일 직원 ‘해임’ [잇슈 키워드] / KBS 2023.03.30.
우리 사회 이슈들 알아보는 코넙니다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코레일 직원' 얼마 전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리더 'RM'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코레일 직원이 내부 감사에서 적발됐죠 코레일이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직원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감사에선 정직 처분 권고가 나왔는데, 훨씬 강한 징계를 받은 겁니다 이 직원은 RM의 발권 내역을 확인해 친구가 가까운 좌석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가 덜미가 잡혔는데요 RM이 언제, 열차 몇 번 칸에 타는지 뿐만 아니라 사는 곳과 휴대전화 번호까지 들여다봤습니다 그렇게 2019년부터 3년 동안 18차례나 RM의 승차정보를 열람했는데요 예약 발매 시스템을 개발, 운영하는 IT 부서에 근무해 정보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이 직원은 RM 팬이어서 단순 호기심에 정보를 조회했다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소명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RM #코레일 #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