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학사비리 수사 매듭…최경희 곧 영장청구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정유라 학사비리 수사 매듭…최경희 곧 영장청구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정유라 학사비리 수사 매듭…최경희 곧 영장청구 [뉴스리뷰] [앵커]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 관련 수사가 종착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대 관계자들이 예외없이 구속된 가운데 특검은 당시 최종 책임자였던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정호윤 기자입니다 [기자] 정유라 학사비리에 관련돼 구속된 이대 남궁곤 교수와 이인성 교수는 휴일에도 특검에 불려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두 사람을 상대로 최경희 전 총장의 혐의를 뒷받침할 진술을 추가 확보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철균·김경숙 교수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모두 4명의 이대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특검은 지난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최경희 전 총장을 정유라 관련 비리의 윗선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최경희 전 총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아마 금명간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 증언과는 달리 최순실 씨와 수십차례 통화를 하고 직접 만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대 관계자들에 대한 법원의 영장심사 결과 예외없이 구속된 것에 비춰볼 때 최 전 총장의 구속은 기정사실이라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특검팀은 최 전 총장의 신병처리를 마지막으로 정유라 비리 수사를 일단락 지을 방침입니다 특혜의 당사자로 덴마크에서 송환을 거부하고 있는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 절차는 이번 주 분수령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덴마크 현지 경찰과 검찰은 정 씨에 대한 보고서를 특검에서 넘어온 범죄인 인도 청구서와 견줘 검토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정유라 #학사비리 #최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