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 뉴스데스크 2015 03 23 당하지 않으면 몰라요...SNS 폐해 심각

MBC경남 뉴스데스크(2015 03 23) 거제 람보르기니 추돌사고를 보면 SNS로 퍼진 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끼치는지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남 거제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람보르기니 추돌사고 SM7승용차가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은 사진에다 차량 가격은 4억원대이고 차량 수리 견적만 1억4천만원이라고 순식간에 SNS에 퍼졌습니다 하지만 중고차라 가격은 1억 3천 만원이고 견적은 천만원도 채 나오지 않았습니다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았다는 사진 속 SM7 주인은 람보르기니에 동승한 김한수 씨 SM7측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노린 사기극이라고 발표하자 하루 아침에 사기꾼이 되었고 직장도 그만둬야 할 처집니다 김한수 부모님이 보험금 노리고 한 거냐고 눈물난다 회사도 람보르기니 운전자 "아내도 손가락질 받고 저는 극단적 생각도 " 부하여군을 성추행한 육군17사단장 사건에서도 엉뚱한 여군의 이름과 사진이 나도는 등 SNS의 폐해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한국소셜미디어대 최재용 교수 누구나 쉽게 퍼나를 수 있는 만큼 왜곡된 정보도 겉잡을 수 없이 퍼지는 SNS 심각한 부작용에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훈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