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가을 패션의 완성…투명 화장이 대세

[똑! 기자 꿀! 정보] 가을 패션의 완성…투명 화장이 대세

앵커 멘트 흔히 가을을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여성들의 옷차림과 얼굴에서 계절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화장법도 달라지고, 스타일이 싹 바뀌잖아요 계절마다 유행하는 화장법도 다르고, 입은 옷과 잘 어울리게 해줘야 하니까요 여기에 예쁜 가방까지 딱 들어줘야 패션이 완성되는데요 정지주 기자, 오늘 가을과 어울리는 화장법과 가방 소개해준다고요? 기자 멘트 외출할 때 급하면 립스틱만 살짝 바르죠 맨얼굴에요 그러다 입술만 둥둥 뜬 경험 아무리 바빠도 피부부터 챙겨야 이런 어색함 없앨 수 있어 계절에 맞춰 화장법 달리하는 거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죠 그래도 기초부터 탄탄히, 파운데이션 잘 펴 발라 피부화장부터 해 주면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유행하는 투명 메이크업 가능합니다 올가을엔 더 어려 보이게 하는 다소 난이도 있는 방법이 더해졌는데요 여기에 어울리는 가방 하나 딱 들어주면 특별한 느낌이 난다는데요 제대로 가을 여자 되는 법 지금부터 살펴봅니다 리포트 여자들은 화장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요 가을 화장법, 요즘 여성들의 최대 관심삽니다 인터뷰 최효진(경기도 고양시) : “올가을엔 어떤 메이크업이 유행하는지 궁금해서 왔어요 ” 인터뷰 김미연(경기도 고양시) : “가을과 어울리게 메이크업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 왔어요 ” 몇 년 전부터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투명 화장이 대세, 올가을에도 비슷합니다 여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어려 보이게 하는 게 핵심인데요 녹취 : “먼저 깨끗하고 깔끔한 피부를 표현해볼 텐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베이스를 꼭 발라줘야 합니다 ” 메이크업 베이스는 자기 피부색에 맞게 고르는 게 중요한데요 붉은 기가 도는 피부는 초록색, 노란 피부는 보라색을 바릅니다 피부와 보색인 베이스를 발라서 붉은 기는 감추고, 노란 피부는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투명 화장엔 비비크림 많이 쓰시죠 하지만 가을에는 비비보다 더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파운데이션을 바릅니다 완두콩만큼만 짜도 충분한데요 넓은 면적부터 얇게 펴 발라줍니다 인터뷰 남지연(메이크업 강사) : “상대적으로 주름이 많은 눈가나 입 옆은 스펀지에 남아있는 소량의 파운데이션만 가지고 가볍게 문질러주면 자연스럽게 피부를 표현할 수 있어요 ” 맨얼굴과 비교했을 때, 피부가 자연스럽게 정돈돼 보이죠 눈썹은 어떻게 그려야 자연스러울까요? 인터뷰 남지연(메이크업 강사) : “연필 형태의 도구로 전체적인 눈썹 틀을 잡아주고요 아이섀도를 이용해서 미간 쪽은 연하게, 뒤쪽으로 갈수록 진하게 그려주면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눈썹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모양의 눈썹을 그려주면 더 좋은데요 인상이 강해 보이는 각진 얼굴엔 둥근 아치형 눈썹을 그리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요 동그란 얼굴의 경우, 눈썹 산을 좀 더 뾰족하게 만들어주면 얼굴이 갸름해 보입니다 다음으로, 아이섀도입니다 튀지 않는 연한 회색으로 눈두덩을 발라주고요 연한 갈색으로 쌍꺼풀 선을 덧발라줍니다 자연스럽게 눈매가 깊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입술을 바를 때는 전체적으로 얇게 펴 바른 다음, 입술 안쪽을 진하게 덧바르는데요 같은 색깔의 립스틱으로도, 강약 조절만 잘하면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겠죠?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투명 화장이 완성됐습니다 트렌치코트와 잘 어울리는 화장법도 알아볼게요 눈을 강조하는 매혹적인 느낌의 화장법을 쓰면 좋습니다 옅은 갈색 섀도로 눈두덩을 바른 뒤, 진한 갈색으로 쌍꺼풀 선을 덧발라줍니다 여기에 반짝이는 금색 섀도를 눈 앞쪽과 중간에 살짝 발라주면 분위기 확 다르죠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라 부릅니다 이제 아이라인을 그려주는데요 눈 모양을 따라 그리다가 눈꼬리를 살짝 올려줍니다 인터뷰 남지연(메이크업 강사) : “갈색 아이라이너를 눈동자가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