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나를 빛내주는 특별한 것…연말 장신구 활용법 / KBS뉴스(News)
똑!기자 꿀!정보 시간입니다 연말,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인데요 외출할 때 어떤 옷 입을까 고민 많으시죠 이럴 때 잘 고른 장신구 하나면 느낌 달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기흥 기자, 오늘은 주얼리라고도 하죠, 장신구 연출법 준비했다고요? [기자] 패션 소품으로 쓰이는 목걸이와 귀걸인데요 박 앵커의 나만의 연출법? 귀걸이 목걸이 팔찌 이런 것에 모두 신경쓰기 보다는 한가지에 집중하는 편인데요 [기자] 기본적으로 장신구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여러 개를 써서 시선을 분산시키기보다는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게 좋다는데요 요즘에는 서로 다른 소재나 디자인을 조화롭게 섞어서 다양하게 연출하는 게 인기라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 나만의 개성이 빠지면 안되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장식구를 활용해야 연말 모임 때 더 빛날 수 있을까요? 최신 인기를 끌고 있는 장신구 스타일부터 옷과 머리모양에 맞는 연출법까지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12월, 연말 모임이 많은 달이죠 외출할 때 무슨 옷 입을지 고민되는데요 그렇다고 매번 옷을 살 수는 없죠 [정송이/서울시 동작구 : “옷을 화려하게 입기에는 부담스럽잖아요 그럴 때는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기에 좋아서 자주 활용하는 아이템이에요 ”] 주얼리 그러니까 장신구가 지금은 패션 소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과거엔 그 의미 남달랐습니다 선사 시대 때는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주술적 의미로 조개껍데기 등이 활용됐고요 기원전 3천 년 경에는 권력 과시를 위해 착용했습니다 그러다 15세기, 보석 가공기술이 발달하면서 지금의 화려한 장신구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윤성원/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보석학과 교수 : “보석이 대중화된 것은 프랑스 시민혁명 때 중산층이 부상하면서 누구나 그 값을 지급하면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입니다 기계의 도움으로 대량생산을 통해서 저렴한 주얼리가 등장함으로써 더 넓은 층에서 주얼리를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 그렇다면 최신 장신구 경향은 뭘까요 기존에는 간결한 디자인이 인기였다면, 요즘엔 두꺼운 팔찌나 큰 귀걸이처럼 화려한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목을 감싸는 초커 목걸이나 귀 양쪽에 서로 다른 디자인의 귀걸이를 하는 이른바 언밸런스 스타일도 좋은 반응 얻고 있습니다 [윤성원/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보석학과 교수: “(요즘은) ‘믹스 앤 매치’라고 해서 서로 이질적인 소재나 디자인을 조화롭게 섞어서 다양하게 연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그렇다면 어떤 옷과 연출해야 잘 어울릴까요 먼저 겨울에 자주 입는 소재죠, 포근한 느낌의 니트입니다 단순한 스타일의 니트에는 화려한 장신구가 잘 어울리는데요 귀걸이 하나로 훨씬 세련됐죠 [조양희/주얼리매장 관계자 : “(화려한 목걸이, 귀걸이) 2개를 같이 착용하게 될 경우 너무 복잡하거나 지나쳐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목걸이나 귀걸이 둘 중 하나만 포인트를 주는 게 좋습니다 ”]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셔츠와 정장에는 목에 딱 붙는 초커 스타일의 목걸이 추천하는데요 목과 쇄골이 돋보여 여성스러운 이미지 연출할 수 있습니다 원피스에는 양쪽 디자인이 다른 언밸런스 귀걸이가 잘 어울리는데요 긴 귀걸이는 세련된 분위기를, 짧은 귀걸이는 귀여운 느낌 낼 수 있습니다 [조양희/주얼리매장 관계자 :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길이나 볼륨감이 다른 디자인 좌우로 다르게 착용하면 쉽게 세련된 이미지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머리 모양에 어울리는 장신구 선택법 알아봅니다 [배선영/스타일리스트 : “머리카락 길이나 색깔, 모양에 따라서 주얼리를 선택한다면 좀 더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 먼저 긴 생머리에 어울리는 장신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