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한덕수 "재정 건전성 중요"…'론스타·저축은행' 쟁점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한덕수 전 총리가 연일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면서, 추경 편성의 추진 방향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후보자를 둘러싼 '론스타 사건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길 '재정 건전성' 회복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대한민국의 부채가 너무 빨리 증가하고 있고 이렇게 되면 우리의 정책의 건전성에 대해서 대내외적으로 의구심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 " '론스타 사건'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론스타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 정부의 정책 집행자로서 관여한 적이 있지만, 김앤장이라는 제 사적인 직장에서 관여된 바는 전혀 없습니다 " 앞서 한 시민단체는 한 후보자가 지난 2002년 론스타의 국내 법률을 대리한 김앤장의 고문으로 재직하며, 외환은행 불법 매각을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무조건 발목 잡기와 흠집 내기를 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엄중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내각을 통할할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 이 밖에도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책임 문제와 2012년 주미대사에서 물러난 뒤 공직을 떠나있던 10년간의 이력도 청문회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취재 : 정재성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MBN #MBNNEWS #종합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