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응급실 CCTV 영상

경찰이 26일 화재로 100여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원인 수사에 나섰다 　경남지방경찰청과 밀양경찰서는 1차적으로 화재가 난 원인에 촛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화재 당시 근무했던 간호사 등 병원 직원들로부터 이날 오전 7시 32분쯤 병원 1층 응급실 쪽에서 불이 났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병원 근무자들은 “응급실 바로 옆 간호사 탈의실에서 처음 연기가 올라 왔다”고 경찰에 공통적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화재감식팀이 도착하는 대로 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화지점과 탈의실 안에 전열기 등 화인이 될만한 요인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태우·김정훈 기자 taewoo@kyunghyang com〉 경향신문 홈페이지 경향신문 페이스북 경향신문 트위터 스포츠경향 홈페이지 스포츠경향 페이스북 스포츠경향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