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 추진 '대저대교' 찬반 팽팽 (부산)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연결하는 대저대교가 올해 첫삽을 뜰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노 선을 원안대로 하되 철새 서식지를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하 고 있지만, 환경단체는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길이 8 24㎞의 왕복 4차선 도로 입니다 부산시는 2020년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자 올해 초 기존 노선으로 보완한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재접수했습니다 지역에서는 더이상 대저대교 건설을 늦추어선 안된다며 시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김형찬/부산 강서구청장 이해관계자 국민들이 달라지면서 국민 수용성을 관철시키는데도 많은 시간이 들겁니다 결론적으로 설계를 새로 하는 대안 설계로 가게 되면 최소한 사업비는 차지하더라도 3~4년 이 상의 시간이 지연될게 우려되고 지금 당장 착공하더라도 6 0개월이 걸리기 떄문에 이미 늦었습니다 환경단체는 환경청에 부산시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반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원안 노선은 다리가 철새 핵심 서식처를 가로지른다는 주장입니다 박중록/습지와새들의친구 운영위원장 부산시도 그린스마트 도시 그럽니다 그린을 먼저 내세우고 부산이 이야기하는 2030 부산 엑스포의 주제도 세계의 대 전환, 더나은 미래를 향한 대전환 이게 주제 입니다 그리 고 부제 1이 자연과의 지속가능한 삶 입니다 이분들도 알 고 있습니다 더이상 파괴해서는 미래가 없다는것을 그럼에 도 불구하고 당장 눈앞의 이익, 선거에서의 당선 이런 부분 을 위해서 시는 원안 노선을 유지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교량 높이를 25m 낮추고, 대저, 삼락생태공원 일원에 43만제곱미터 규모의 생태습지를 조성하는 안 등입니다 박중록/습지와새들의친구 운영위원장 말만 대체 서식지지 실존은 기존 맹꽁이라든지 다른 멸종위기 종의 서식지로 이용되는 곳을 고니가, 백조가 살 수 없다고 하니까 백조가 살 수 있는 연못으로 물이 있는 습지로 바 꿔 주겠다는 말만 바꾼 대체 서식지이기 때문에 부산시가 말 하는 저감 방안은 전혀 저감 방안이 될 수 없습니다 대저대교 건설이 서부산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다른 낙동강 횡단교량 추진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찬/부산 강서구청장 단순히 대저대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어서 지금 모두 설 계가 마쳐서 착공을 앞두고 있는 엄궁대교, 장락대교 이런 부분들도 대저대교가 착공에 들어가면 용기와 힘을 얻어서 환 경영향평가를 다시 또 통과시켜서 후속적인 인프라 사업에 좋 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현재 시가 보완중인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이 요식행위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