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방의회 임기 시작.. 새내기 의원들의 각오는? / 안동MBC
2022/06/30 16:26:28 작성자 : 윤소영 ◀ANC▶ 내일부터(오늘부터) 새 지방의회가 임기를 시작합니다 누구보다 풀뿌리 지역정치에 첫 발을 내딛는 초선 기초의원들의 의욕이 가장 높지 않을까 싶은데요 윤소영 기자가 새내기 지방의원들을 만나봤습니다 ◀END▶ ◀VCR▶ 올 해 서른 다섯, 안동에서 가장 젊은 시의원이자, 아홉살 아이를 둔 싱글맘으로 주목받은 사회복지사 출신의 김새롬 안동시의원 사회안전망의 최일선을 책임지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벌써부터 관련 자료 조사를 하며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INT▶ 김새롬 안동시의원 / 민주당 "유급병가라든지, 가족돌봄 휴가라든지, 장기근속 휴가라든지, 이런 부분들까지 넣어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가 많이 개선될 수 있도록" 김 의원은 유기견 문제 부터 농촌 청년의 고민을 담아내는 일까지, 지역의 소외된 목소리를 찾아 안동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각오입니다 ◀INT▶ 김새롬 안동시의원 / 민주당 "4년 뒤에도 항상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의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비례대표로 의성군의회에 첫 발을 내디딘 박선희 의원 30년 넘게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박 의원은 농촌지역 돌봄 복지 개선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INT▶ 박선희 의성군의원 / 국민의힘 "(지역아동센터의) 시설들이 굉장히 노후하고, 교사의 전문성 제고, 첫 번째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거기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겁니다 " 올해 예순 일곱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35년 전 처음 교육 현장에 발을 내딛던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입니다 ◀INT▶ 박선희 의성군의원 / 국민의힘 "(교육현장) 실태조사를 하고요, 현장에 가서 이렇게 관계자,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것이고 " 도청신도시에서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민주당 소속으로는 사상 처음 예천군의회 입성에 성공한 이동화 의원 국민의힘 일색인 의회에서 의미있는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이지만, 도청신도시 문제를 직접 해결하겠다는 의지 만큼은 확고합니다 ◀INT▶ 이동화 예천군의원 / 민주당 "유모차가 턱 걸려서 넘어지는 거, 끙끙 들고 하는 걸 보면서 호명신도시는 모든 턱이 낮아서 유모차도 자전거도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인도로 만들겠다 " 각자의 경험과 공약을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데 성공한 새내기 지방 의원들 이들이 풀뿌리 지역정치 공간에서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소영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