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탑재' B-52 한반도 전개 / YTN
■ 김대영, 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북한 핵실험 나흘째를 맞은 오늘 미국의 전략폭격기 B-52가 한반도상공을 찾았는데요 긴박하게 돌아가는 한반도 상황, 김주환 정치안보전문기자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북한 핵실험에 대한 담화를 검토 중인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대통령께서 언급하신 게 포괄적 제재 평소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수 없다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는데 지금까지 UN안보리라든가 이런 데에서 북한을 제재하는 게 경제제재예요 그런데 경제제재는 금방 효과가 안 납니다 효과가 안 나서 사실 일반인들의 피해가 많습니다 이라크나 다른 아이티 같은 데서 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그걸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이번에 청와대 일각에서 언급된 이야기 중에 하난다스마트 제재 정리를 하면 백두혈통, 김일성이나 강경파를 위주로 한 이런 북한 내 세력들을 콕 짚어서 제재할 수 있는 북한 인민들은, 일반 인민들은 사실 관련이 없거든요 딱 짚어서 제재하는 이런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런 의사를 표명할 것 같고요 그중의 하나가 이번에 언급된 것이 북한의 무역회사죠 남천강무역회사를 거기 직원들 이라든가 제재수단, 해외여행 금지라든가 [앵커] UN제재안에 담길 걸로 예상되는 거요? [기자] 그렇죠 남청강무역이 총국의 산하기관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북한이 핵실험이라든가 핵발전소를 가동할 때 반드시 필요한 원심분리기, 이런 건 국제사회 전략금지장비들인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제재를 하는 방안 우리가 과거 방코델타아시아 2차 핵실험 이후에 UN이 경제제재를 했어요 했을 때 북한이 피도 얼어붙는다 해서 굉장히 힘들어 했던 곳이 델타아시아은행 금융제재를 했던 거예요 [앵커] 이른바 돈줄 쥐는 게 가장 큰 영향을 줬죠 [기자] 그것에 대해서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UN안보리결의안이 어떤 형태로 나와서, 시간을 두고 다음 주쯤 나오겠죠 초안이 나오거나언론에 공개되면 그 틀 내에서 우리정부가 독자적 제재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를 할 수 있겠죠 지금 현재로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군사적 방안이라는 것은 대북확성기 문제 이런 부분도 있고 일각에서는 개성공단 폐쇄 이야기하는데 전혀 관련이 없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