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하명수사 의혹 키맨' 檢 수사관 사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큐브] '하명수사 의혹 키맨' 檢 수사관 사망 [출연 : 백성문 변호사·최영일 시사평론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연루됐다고 지목됐던 당시 청와대 특감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검찰 수사관 출신으로 청와대에 파견돼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 밑에서 근무했는데요 어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검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 분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백성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자리하셨습니다 [질문 1] 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먼저 이 부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숨진 수사관은 당시에 백원우 민정비서관 산하 특감반에서 일했던 핵심 인물로 알려졌는데요 어떤 임무를 맡고 있었습니까? [질문 2] 현장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이런 메모가 발견됐다고 하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미안하다" 이런 내용도 적혀 있었다고 해요? 이건 무슨 뜻으로 해석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극단적 선택을 한 특감반원은 어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피의자 신분이 아닌 참고인 신분이었습니다 검찰이 뭘 물어보려고 했던 걸까요? [질문 4] 수사의 핵심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 이 첩보를 손에 넣은 과정에 있다고 보여지는데…외부 투서를 그대로 전달한 것이 아니라 민정비서관실에서 첩보를 생성했거나 가공했다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5] 이런 상황에서 해당 의혹 중간 과정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주목된 전 특감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검찰 수사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별도 감찰팀 이른바 '별동대'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소환도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별도 감찰반' 지난 1월에 김태우 전 청와대 특감반원도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관련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는데요 먼저 직접 들어보시죠 이른바 '백원우 별동대'에 대해 지난달 29일 노영민 비서실장에 이어 오늘 고민정 대변인이 다시 한번 그런 일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직제상 없는 일을 하지 않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일부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죠? [질문 7] 이런 가운데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경찰청에서 명예퇴직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요? 이유가 뭡니까? [질문 8] 한편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전 울산시장은 선거무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사퇴까지 촉구하고 있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