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송군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담 / 안동MBC
2021/04/27 16:06:03 작성자 : 이호영 ◀ANC▶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17년 인증된 이후 4년이 지났습니다 올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데요 재인증 절차와 청송군의 준비 상황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윤경희 군수로부터 들어봤습니다 이 호 영 ◀END▶ Q1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재인증 받아야 하는 해입니다 먼저 2017년 인증과 올해 재인증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INT▶윤경희/청송군수 "유네스코는 인증된 지질공원이 유네스코가 정한 200개가 넘는 기준에 맞게 운영되는지를 4년마다 재평가 합니다 첫 인증에서는 청송의 지질학적 중요성과 가치,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 고유한 지역문화를 강조했습다 이번 재 인증에서는 지질유산을 활용한 생태 교육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통한 주민 경제 여건 개선이라는 운영 목적에 맞게 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줄 계획입니다 Q2 청송의 도시브랜드는 ‘산소카페 청송’인데요 이 명성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해 활용할 방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 ◀INT▶윤경희/청송군수 "청송군은 도시브랜드명을 ‘산소카페’로 사용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자랑합니다 청송군은 잘 보존된 자연환경과 독특한 경관을 지속 가능한 경제 자산으로 삼아 생태관광 도시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생태관광 도시 청송을 알리는데 꼭 필요한 세계적 브랜드입니다 이를 활용해 청송이 최고의 생태관광지임을 홍보해서 청송군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 Q3 남은 절차와 청송의 주요 관광정책을 소개하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INT▶윤경희/청송군수 "유네스코는 4년간 지질공원 운영 성과를 담은 경과 보고서와 평가자의 현장 방문 결과를 종합 검토하여 재인증을 결정합니다 경과보고서는 이미 제출을 했습니다만, 코로나 19로 현장 평가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장평가가 올 해에는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청송의 관광정책은 청송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생태관광도시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청송의 대표 관광지인 주왕산과 주산지에 친환경 휴양관광 단지를 조성하고,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생태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