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연장 vs 폐쇄··· 전망은? [02/12] / YTN 웨더
안녕하세요 뉴스 속 날씨 유다현입니다 30년이라는 수명이 만료된 월성 원전 1호기를 앞으로 10년 더 연장하는 사안을 두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연장 여부 안건을 원전안전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는데요 수명연장을 반대하는 여론과 수명연장 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대립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처장 모시고 월성 1호기의 안정성과 경제성, 여론 측면에서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장님, 안녕하세요 ●질문 1 : 우리나라는 우리가 사용하는 전력 중에서 원자력발전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월성1호기 수명 연장을 놓고 폐쇄 주장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질문 2 : 연장하자는 쪽에서는 연장 운영을 위해서 부품 등 많은 비용이 들어갔기 때문에 폐쇄하면 손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폐쇄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더 연장하면 경제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어떤가요? ●질문 3 : 가장 큰 이슈는 안전성 문제입니다 위험하지 않을까요? ●질문 4 : 월성1호기가 캐나다에서 수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어떻게 하고 있나요? ●질문 5 : 기술자들은 계속 연장해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고, 국민들은 반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론 경향은 어떤가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캐나다나 미국의 경우, 원전 연장 운행 심사 기간이 우리나라보다 더 길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와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2년이란 짧은 시간 안에 사안을 결정하게 되는데요 부품비리와 사이버 해킹 등 한국 원자력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가운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신중한 판단이 내려지길 기대해 봅니다 뉴스 속 날씨,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