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형님에게 여러가지로 송구…채무 못갚은 것"
박근령 "형님에게 여러가지로 송구…채무 못갚은 것" 최근 사기 혐의로 고발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언니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박 전 이사장은 어제(24일) 저녁 한 종합편성채널에 출연해 "돌아가신 부모님께 좋은 딸이 되려고 노력하고, 또 중책을 맡고 있는 형님(박 대통령)에게 도움은 못될 망정, 있는듯 없는듯 살려고 했지만 일이 생겼다"며 "여러가지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박 전 이사장은 이번 사건은 '단순 채무'라며 연리 5%의 이자를 내 오다 나머지 채무를 못 갚은 것일 뿐 '권력형 비리'라고 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