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특검, '박근혜 대통령- 삼성 뇌물죄 정조준'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뉴스특보] 특검, '박근혜 대통령- 삼성 뇌물죄 정조준' [출연 : 고려대 박태우 연구교수ㆍ계명대 김관옥 교수] 어제는 최순실 씨가 출석한 탄핵심판 5차 변론, 헌법재판소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오늘은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여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검팀의 블랙리스트 수사가 정점을 향하고 있는데요 오늘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나란히 특검에 소환됩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됩니다 청문회에서 블랙리스트와 무관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던 두사람이 과연 특검 조사에서는 어떤 진술을 할까요? [질문 2] 당초 특검은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장관을 개별 소환하려고 했는데요 동시 소환으로 급선회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3] 특검팀은 충분한 단서를 확보했다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요 두 사람에게 구속영장 청구할까요? [질문 3-1] 두 사람에 대한 대질 신문도 이뤄질까요? [질문 4]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향후 대면조사에서 이 부분도 추궁할까요? [질문 5] 특검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무리한 수사다, 정경유착 근절 위해 맞다…의견이 분분한데요? [질문 6] 특검은 삼성의 최순실 일가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미르ㆍK스포츠 재단 출연까지 합해 433억 원을 뇌물로 봤는데요? 특검이 혐의 입증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7] 삼성 측은 부정 청탁은 없었다, 대통령의 압박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줬다, 재단 출연금을 뇌물이라고 하면 앞으로 어떤 기업이 정부 사업에 도움을 주겠냐며 특검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질문 8] 일각에서는 뇌물 받은 사람은 수사하지 않고 준 사람부터 영장 청구하는 것은 수사권 남용이라는 지적도 하는데요? [질문 9]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여부는 내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양측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구속 역사 없는 삼성오너 일가에 첫 구속사례가 나올까요? [질문 9-1] 법원이 이재용 부사장의 구속영장 기각 할 경우 향후 특검팀의 수사에도 큰 타격을 입을 것 같은데요? [질문 10] 삼성 측의 뇌물공여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삼성 고위 임원 3명에 대해서는 모두 불구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용 부사장에게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요 박 대통령에게도 그대로 적용될까요? [질문 11-1] 특검팀의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어떻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질문 12] 박영수 특검팀이 삼성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204억원을 '뇌물'로 봤다면 출연금을 낸 53개 대기업도 '뇌물 공여' 혐의로 수사 받게 된다는 것인가요? [질문 12-1] 삼성 다음으로 누가 수사 대상에 오를 것 같습니까? [질문 12-2] 특검팀은 기업들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돈을 낼 때 부정 청탁이 있었는지에 따라 입건 범위는 최소화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특검팀이 기업들에 대한 '선별적 사법처리' 방침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2-3] 재계에서는 삼성의 경영 차질이 결국 국가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특검은 이런 여론을 의식한 듯 국제경제발전도 중요하지만 정의를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경제 먼저냐, 정의 먼저냐…이 논란이 일고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오늘 탄핵심판 6차 변론은 주요 증인들의 불출석할 가능성이 높아 파행운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질문 14] 유 전 장관 해외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18일 이후 출석하겠다고 했는데요 블랙리스트 폭로한 유 전 장관의 입에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