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61129 충북혁신도시 교육·에너지·신기술로 특성화
◀ANC▶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 속도가 가장 더딘 충북혁신도시 교육과 에너지, 신기술 특성화 도시로 성장 방향을 담은 발전 계획안이 나왔는데, 결국 관건은 비용과 지역의 관심입니다 허지희 기잡니다 ◀END▶ 인구 4만 이상의 자족 도시를 목표하는 충북혁신도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외형적인 도시 모습은 갖춰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족도시 가능성엔 여전히 물음표가 찍히는 상황 충북연구원은 지역과 공공기관이 연계한 발전 방안으로 교육과 에너지, 미래 신기술 3개 분야의 각종 시설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교육연수타운과 쏠라 산업단지, 미래 신기술 체험형 테마파크 등 19개 사업입니다 특히 내년 선도 사업으로 개교를 앞둔 서전고의 기숙사 신축과 고용역량서비스강화센터 설립, 교육 혁신 포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 "2016년 말 2017년 초에 충북 교육 포럼을 발족해서 대한민국 우수 교육 혁신지구로 계획을 잡고 이 3가지 선도 사업을 " 하지만 이 같은 계획에 필요한 재원은 장기적으로 5천 6백억 원 참여정부에서 시작된 혁신도시의 위상이 흔들리며 기본 계획부터 퇴색되고 있고, 지역 내 불균형 성장을 걱정하는 인식도 방해 요인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SYN▶ "산학연 클러스터 구호로만 남아있을 뿐이지 아무도 신경쓰는 곳이 없고, 지금 국토부 지방이전 추진단도 사실 거의 문닫는 지경에 와 있는 상태고 국토의 균형과 지역 발전이 공공기관 이사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거든요 " 이번 용역을 의뢰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행정기관과 전문가 토의를 거쳐 종합 발전 방향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 영상 김 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