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내고 3km 광란의 질주…뺑소니범 잡고 보니 만취운전 / 연합뉴스 (Yonhapnews)
사고 내고 3km 광란의 질주…뺑소니범 잡고 보니 만취운전 (서울=연합뉴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음주 운전자를 견인차 기사들과 경찰이 추격 끝에 붙잡았습니다 대전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20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 한 도로에서 카니발 차량이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았는데요 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를 몰아 달아나려고 할 때 현장에 도착한 견인차 운전자가 이를 가로막았습니다 그러나 사고 차 운전자는 옆 차선으로 빠져나가 역주행으로 도주했고, 견인차 기사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그 사이 사고 차량은 차선을 넘나들고 역주행까지 하면서 광란의 질주를 했습니다 3㎞ 가까이 추격 끝에 외진 곳에 숨어있던 사고 차를 발견한 견인차 기사들은 차 안에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는데요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손수지] [영상: 독자 송영훈씨 입수 제공] #연합뉴스 #교통사고 #도주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