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튼튼한 국방] 공군19전투비행단, 한미 연합 쌍매훈련 임무현장 [국방홍보원]

[2023 튼튼한 국방] 공군19전투비행단, 한미 연합 쌍매훈련 임무현장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 08 09 [2023 튼튼한 국방] 공군19전투비행단, 한미 연합 쌍매훈련 임무현장 [국방홍보원] ‘쌍매훈련’은 한미 공군이 1991년 '우정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입니다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그 강력함을 잘 보여주는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을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공군19전투비행단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활주로에 F-16전투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곧이어 굉음과 함께 속도를 높이더니 활주로를 박차고 창공으로 날아오르고, 뒤이어 다른 전투기들도 이륙합니다 공군19전투비행단 162전투비행대대와 미 공군 8전투비행단 80대대는 지난 7일부터 이틀에 걸쳐 한미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인 쌍매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첫 훈련은 1991년 시작한 ‘우정훈련’이었지만 1997년부터는 지금의 쌍매훈련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양측 기지에 번갈아 전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미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4대와 조종사 5명을 비롯한 정비•무장요원 등 총 33명의 미군 장병들이 19전투비행단에 전개해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양국 전투조종사들은 훈련에 앞서 임무수행 경험과 전술을 공유하는 연합 전술토의와 각종 브리핑을 통해 연합작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다섯 차례의 쌍매훈련에 이어 여섯 번째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는 아군인 청군과 가상적군인 홍군으로 팀을 나눠 적의 공군이 침투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량을 연마하기 위해 총 20여 소티를 함께 비행했습니다 또 개인•편대기동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공중전투기동훈련, 아군에게 공격을 시도하는 적의 공중전투력을 원거리에서 탐지•식별하고 요격•격추해 적을 무력화하는 방어제공 훈련 등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70년 동안 더욱 강력해진 한미동맹만큼 한미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