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 때 마다 만난 북중정상…한반도 정세 전환점 맞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비 때 마다 만난 북중정상…한반도 정세 전환점 맞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고비 때 마다 만난 북중정상…한반도 정세 전환점 맞나 [앵커] 한반도 정세의 고비 때마다 북한과 중국의 정상이 만났습니다 이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격적인 평양 방문도 한반도 정세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한지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대한 외교 이벤트에 앞서 중국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조선중앙TV] "최고영도자 동지(김정은)께서는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여정에서 중국 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협동할 것이며… " 김 위원장은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 정상회담 전후로 다롄과 베이징을 방문했고, 지난 2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비핵화 협상국면에서 고비 때마다 북중정상회담이 열린 셈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북중정상회담이 북한의 비핵화 협상 복귀의 신호탄이 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조윤제 / 주미한국대사] "북측은 북러정상회담을 통해, 또한 성사 여부는 모르지만 북중정상회담을 추진함으로써 자신들의 대미협상 입지를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은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대미협상력을 제고하려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한편 일각에선 3차 북미 정상회담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4차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