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극복위해 서명 동참합니다”- 성광교회 아동돌봄 서명운동 (김인애) l CTS뉴스

“저출생 극복위해 서명 동참합니다”- 성광교회 아동돌봄 서명운동 (김인애) l CTS뉴스

앵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종교시설 내 아동돌봄 입법청원 서명운동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경기도 구리의 한 교회에서도 서명운동에 동참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구리의 성광교회 성도들이 서명운동에 한창입니다 대한민국 저출생 극복을 위해 종교시설의 영유아 돌봄 서비스 제공을 허가하는 법 개정 촉구 서명운동입니다 성도들은 “결혼과 출산을 꺼리고 양육이 어려운 현실이 해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교회가 아동돌봄에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운동에 공감했습니다 INT 박광희 장로 / 성광교회 교회를 활용한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법청원을 하고 그로 인해서 출산문제가 도움이 되고 전체적인 사회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상당히 유익할 거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특별히 돌봄시설 확충을 바라는 젊은 부부들의 서명이 많습니다 INT 안효준 집사 / 성광교회 아이를 데리고 같이 일을 하면서 생활을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은데 교회에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교회에 안심하고 맡기고 일에 좀 더 충실하게 하고 지난 7월 시작된 서명운동은 전국 교회들이 참여하면서 속도가 붙었습니다 성광교회도 서명운동 동참의사를 밝히고 4개 교구 146개 구역별로 서명에 나서 3천 명이 넘는 성도들이 서명했습니다 김희수 목사는 “이번 서명을 통해 교회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희수 목사 / 성광교회 맞벌이 부부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근데 멀리서 까지 아이를 맡기는 것보다 집 가까운데서 맡기는 것이 훨씬 더 안심이 되고 마음이 든든해 지겠죠 적은 교회라 할지라도 이런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는 일에 부담을 덜어주는 일에 동참을 해준다면 지역교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좋은 교회의 부흥의 역사들이 일어나지 않겠나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동참이 양질의 아동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