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인구 50만 시대…강동구청장 '그랜드 디자인' 착수

[강동] 인구 50만 시대…강동구청장 '그랜드 디자인' 착수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취임 후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재정 낭비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미래 지향적 정책 설계로 지역 발전을 이루겠단 포부도 밝혔는데요 변화와 혁신의 핵심 키워드는 그랜드 디자인입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리포트 】 이수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행적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취임 후 이룬 성과로는 암사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의 전면 차단과 둔촌주공 공사 재개 등 지역 현안 해소를 꼽았습니다 또 GTX-D 노선 강동 유치와 5호선 직결화 등 지역 현안 해소에 주력했단 설명입니다 내부적으론 공무원 조직 쇄신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 "조직 개편의 단행으로 방만했던 조직을 축소·통폐합하는 한편 재정 낭비로밖에 평가할 수 없는 사업들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강동구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업들은 미래를 위해 기금으로 아껴두었습니다 " 오는 2024년이면 재건축 재개발사업 결과로 인구 50만, 거대 자치구 시대를 맞이할 강동구 이 구청장은 도시의 가치를 극대화할 그랜드 디자인을 역설했습니다 인구 증가에 대비해 교통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발전 등 도시계획의 새로운 설계안을 올해 안에 완성하겠단 각옵니다 또 동부수도권 경제 중심지 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완공을 앞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단 구상입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 "지난해 첫 입주를 시작으로 모든 기업이 차질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남아있는 유통단지에 컨벤션 시설을 갖춘 호텔을 유치하고, 남은 부지에도 우리 구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백방으로 뛰겠습니다 "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명품도시의 면모도 갖출 계획입니다 암사 생태공원과 고덕 생태공원에는 스카이워크와 전망대를 조성하고 암사 초록길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해 서울 도시공원의 위상을 갖추겠단 입장입니다 교통 환경은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국토부와 긴밀한 협조 관계를 통해 GTX-D 노선을 유치하고 지하철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과 5호선 직결화도 꼼꼼히 챙기겠단 각옵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 "8호선 연장은 올해 하반기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5호선 직결화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2억 원이 시비로 편성된 만큼 예비 타당성 통과를 위해 국토부,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겠습니다 " 지역 자체를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품격 행정을 펼치고 미래 지향적 디자인 작업에 착수한 강동구 서울 동쪽 끝자락 변방 도시에서 동부수도권 중심지를 향한 원대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유승한입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 #그랜드디자인 #신년사 #고덕비즈밸리 #GTX-D ● 방송일 : 2023 01 06 ●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 lenspoet@dlive kr 뉴스제보 : 카카오톡 채널 '딜라이브 제보' 추가 #강동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