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윤석열, 주말에 안철수 만날까…"회동 가능성 50대 50" [MBN 종합뉴스]

[대선 2022] 윤석열, 주말에 안철수 만날까…"회동 가능성 50대 50"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폭로전까지 벌어지며 갈등의 골이 깊어진 단일화 정국을 해결하기 위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직접 나설 걸로 보입니다 빠르면 이번 주말 안철수 후보를 찾아갈 가능성이 나오는데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윤 후보 하기 나름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은 단일화의 마지막 카드로 윤석열 후보가 직접 물꼬를 터 보려는 분위기입니다 ▶ 인터뷰 : 이용호 / 국민의힘 정권교체동행위 대외협력본부장 (24일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 "지금 단일화가 완전히 결렬된 것은 아니고요 어떤 극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두 분이 만나서 신뢰를 갖고 결단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 선대본 핵심관계자는 "윤 후보가 분명한 단일화의 의지를 갖고 있다"며 "직접 나설 타이밍을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1차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28일 투표용지 인쇄일이 중요한 건 아니라며 이번 주말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은 "50대 50"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윤 후보 본인의 의중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전달도 됐다고 하는데 안 후보 본인은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공식적으로 단일화는 결렬됐다고 단호한 메시지를 내고 있지만, ▶ 인터뷰 : 김윤 / 국민의당 선대위 조직본부장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 "윤석열 후보팀에서 끝까지 이걸 우려먹으려고 추잡한 공작을 저는 끌고 갈 거라고 보입니다 다시 한번 경고합니다 단일화 끝났습니다 " 내부에서는 안 후보를 설득하려는 기류도 나오는데 안 후보의 한 핵심 측근은 "윤 후보가 직접 찾아가면 안 후보도 명분이 약해지지 않겠느냐"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우종환 / 기자 -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윤석열 후보가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 안철수 후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어떤 메시지를 가지고 가느냐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우종환입니다 " [ugiza@mbn co 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임주령 #MBN #MBNNEWS #MBN종합뉴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