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내고 김장 도운다더니 김치 도둑질한 아들 내외에게 복수한 70대 어머니 사연 | 사연 오디오북 | 삶의 지혜

휴가내고 김장 도운다더니 김치 도둑질한 아들 내외에게 복수한 70대 어머니 사연 | 사연 오디오북 | 삶의 지혜

어머님, 그게 아니고요 뭐 그렇게까지 화내세요? 요즘 세상에 김치 사 먹으면 되잖아요 " 뭐라고? 요즘 세상에 김치 사 먹으면 되면 너희는 왜 내 김치를 가져갔어? 혜진아, 니 손으로 담가먹거나 사서 드리던가 하지 왜 내 김치를 도둑처럼 나 없을 때 몰래 가져가? 니 친정은 네가 챙겨야지, 내가 힘들게 담근 김치까지 가져다 바쳐야 하니?" 엄마,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 있어요? 그냥 조금 가져간거잖아요 " 조금? 조금이야? 큰딸, 작은딸 주려고 준비했던 김치까지 싹 다 가져갔으면서 그게 조금이야? 너희들 이런 식으로 나 무시하는 거 다 알아 그래도 이번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야 "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70대 후반 김순애라고 합니다 작년 김장철, 아들 내외에게 당했던 어처구니 없는 사연을 들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제 사연 들어보기 전, 희극 인생 구독과 좋아요, 알림설정 부탁드립니다 저는 전형적인 한국 농촌 여성의 삶을 살아오셨습니다 젊은 시절, 저는 농사일과 가사일을 병행하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녀 셋을 키워냈습니다 남편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저는 홀로 가정을 꾸리며 힘든 세월을 견뎌야 했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고된 노동도 마다하지 않았고, 온갖 희생을 감내하며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젊었을 적을 추억하면 어린 시절의 아들, 딸들을 키우기 위해 한밤중부터 일어나 밭일을 시작했습니다 새벽 공기를 마시며 감자밭과 논을 돌보는 제 손은 항상 거칠었지만, 자식들을 위한 마음은 따뜻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 #사연라디오#사연낭독#드라마#오디오북#삶의지혜#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