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를 알면 돈이 보인다! 중국은 정말 황금의 땅 일까? 안유화 교수 (통합편) | 815머니톡
중국은 큰 돈 벌수 있는 기회의 땅 일까요? 동맹국인 미국의 적에 불과할까요!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중국의 현 상황에 대해 알아봅니다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안유화 교수의 분석을 들어보시죠 6회에 나눠 올라갔던 영상의 통합편 입니다 (촬영일 2019년 12월 3일) 1:01 미니딜 - 중국이 미국의 농산물 500억달러 구입해주면 12월 15일부터 3000억 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 는 것을 없애겠다 는 협상 1:36 류허 대표가 갔을 때는 중국경제가 어려워서 합의 보자 했는데 칠레 APEC에서의 미중 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어디에서 만날 것인가? 가 이슈로 떠올랐다 2:05 트럼프는 시진핑과 미국 아이오와 같은 농산물 생산지역에서 500억 달러의 수입 사인을 하면서 이벤트를 하고 싶어 했다 3:23 협상이 깨지면 주식시장이 하락할 것이 걱정된 미중 양쪽 정부는 협상이 깨진 것은 아니다, 라는 신호를 계속 보낸다 3:41 12월 15일은 얼마 안 남았고 트럼프는 더 높은 관세 매기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누가 더 어려운 상황이냐에 따라 딜이 이루어질 것이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상황 4:50 트럼프는 재선 때문에 성과를 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고 미국과의 무역관세는 0 1% 밖에 중국경제에 영향을 못 끼친다 5:26 경제는 미래에 대한 기대치인데 협상이 안 되면 중국의 투자심리와 소비심리에 큰 타격을 준다 5:56 연말이 되면 내년 사업목표를 짜는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 때문에 투자도 소비도 안 하고 현금을 들고 있겠다, 하는 상황이 된다 중국은 투자와 소비로 GDP 6% 갈 수 있는데 미중무역협상이 안되면 이게 어려워지는 상황이 된다 6:27 이번 중앙정치국회의에서 리커창 총리가 6대 안정화를 발표했는데 첫 번째가 취업이다 1년에 1300만 명이 기본적으로 취직이 돼야 한다 1%성장의 취업유발계수가 150만 명이다 6%성장은 9백만 명 취업 6:49 대학생들이 1년에 832만 명이 나온다 큰 규모의 IT기업들이 신규직원을 안 뽑거나 20%씩 정리해고 했다 (1) 천만 명이 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엄청난 사회불안 요소 7:34 (2) 국유기업에서 나오는 실업자들, 민간기업 파산으로 생긴 실업자들, 그로인한 소비의 타격 이러한 악순환이 생기면 유동성 문제 생긴 중국은 힘들어진다 7:55 무역협상으로 인해 미래 불안정하다 고 해서 내년에 대한 투자와 소비가 줄어드는 게 무서운 것이다 관세로 인한 피해 보다 는 8:23 많이 배우고 공산당원인 북경과 상해의 대졸 실업생들이 불만 갖는 게 더 위험하다 8:45 농민공들은 토지를 내팽개치고 도시에 와서 월급 받으며 살았다 그런데 토지 값이 오르면서 농촌에 있던 사람들은 가구별로 매각소득을 나누어 받았다 토지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다시 농촌으로 간다 10:11 도시에 있는 대학생, 옛날 화이트칼라 계층이 높은 연봉 받으면서 부를 누리다가 실업자가 됐다 문제는 집을 30-50년 대출 받아서 샀는데 실직해서 돈을 못 갚으면 집에서도 쫓겨난다 11:06 일자리도 없고 집도 쫓겨나면 생존의 문제가 된다 이러한 수가 엄청나다 집도 은행소유가 되면서 헐값매각이 되고 은행에 담보잡힌 대출은 부실대출로 잡히면서 부동산 시장을 무너뜨리는 위기 발생 11:55 순환 고리가 깨지면 사회혼란 오기 때문에 시진핑 주석의 가장 큰 고민은 안정 이다 정치국 회의가 7월1일 열렸을 때 거시경제는 어렵지만 극복할 수 있다 라고 했다 12:40 10월 30일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는 경제 하방압력이 굉장히 커지고 있고 위험이 있으니 먼저 예상해서 위험을 없애라, 는 내용이 나왔다 13:25 2019년 금융 안전 보고서가 나왔는데 중국 내 4400개 은행 중 565개는 유동성 위기의 상황이다 라고 했다 14:39 한국 경제가 어렵다 1-2%대 성장 중국의 6% 성장은 경기가 좋다는 것 아닌가? 14:57 중국 GDP 13조 달러 의 6%면 8000억 이상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만들어지는 엄청난 수치 15:42 한국 외환위기 때처럼 위기 직전의 경기는 좋아 보인다 디테일하게 위기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은행이 부동산 대출 안 해주는 것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부동산 자산 가치에 대한 위기의식 때문 중국이 지금 개인이든 기업이든 부동산 대출 무조건 안 해준다 경제가 망하는 시점은 정부, 가계, 기업이 신용대출을 못 일으킬 때다 경제가 스톱 된다 1998년 외환위기 때 한국은행이 일본에 자금 요청했을 때 거절당하며 위기 왔다 중국은 남은 게 정부다 기업부채가 GDP 대비 200% 정도로 보면 된다 3:11 개인은 부채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 확 늘었다 2014~2016년 기업부채가 확 올라가서 이 부채를 개인에게 옮기는 작업을 2015년 시작했다 농민공들, 대학생들에게 집 대출을 은행에서 막 해주면서 기업의 공실 부동산을 정리했다 개인은 부채가 늘고 기업은 줄게 됐다 지금 가계부채가 90%까지 올라갔다 중앙정부 부채비율은 낮다 그러나 재정수지가 2018년부터 몇 조씩 적자 나고 있는데 길어도 5년 못 버틴다 1년에 2조씩이라도 5년이면 10조의 적자 중국경제는 2013년부터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2013년 6월30일 1일 은행 간 금리가 13% 넘어갈 정도로 위기 순간들이 있었다 2014년부터 기업부도가 많아지고 경제가 하향하기 시작했다 2010년부터 진행되던 전통산업 구조조정을 2014년 거의 멈췄다 리고 2014년부터 다시 돈을 풀었다 2014~2016년 까지 부채가 어마어마하게 늘었다 새로운 부채를 일으켜서 예전 부채를 갚게 했다 그 부채가 2018, 2019, 2020년에 다 돌아온다 은행의 부실 대출을 다 AMC 로 넘겨서 은행을 깨끗하게 했다 (2) 사람들을 대량 해고했으나 아무런 사회 불안 현상 없었다 그러나 지금 리커창 총리는 절대 못한다 1당 독재라도 경제가 핵심이다 외부 사람들은 민주주의 혁명 이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언론은 폭동이라고 규정하고 서방열강들이 옛 소련처럼 점진적으로 중국을 와해시키기 위한 시작으로 홍콩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 홍콩이 중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 크다 중국에 들어가는 FDI(외국인 직접투자)의 70% 이상이 홍콩을 거쳐 들어간다 2018년만 해도 중국기업이 홍콩에서 조달한 자금이 4000억 달러 지금까지 총 6조 달러 중국기업이 해외 진출하거나 해외에서 달러 조달하는 중요한 창구가 홍콩 그래서 중국인들은 홍콩인들에게 분노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분리시키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중국정치지도자들은 굉장히 불안해한다 홍콩문제는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 홍콩인권법이 통과되면 영어권 국가들이 똑같이 취할 가능성이 높다 친중 진영과 친미 진영이 갈라지면서 신 냉전이 시작된다 미중무역전쟁 시작됐을 때 무역관세가 아니라 이념전쟁으로 가게 될 것을 두려워했다 직접 기술 연구 개발하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외국의 기술과 합작을 본격적으로 하려던 차에 홍콩문제가 터진 것이다 은행의 대차대조표에 드러나지 않은 모든 금융을 그림자 금융이라고 한다 기업 간의 자금 대여가 불법이라 은행을 통한 위탁대출이 많다 중국의 애널리스트도 앉아서 하면 중국기업을 모른다 DJI 드론 세계시장의 70% 차지한 세계적인 기업 가보면 보여주기 식이 아닌 현실적이고,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 중국은 14억 인구라는 베이스가 있다 10%만 해도 1억 5천만 정신질환 있는 사람 수가 1,7억명 도박하는 사람도 10%면 1억5천만 P2P사업이 잘 됐었다 플랫폼 사업자도 너무 돈이 많이 들어와서 놀랬다 한사람이 150원씩만 해도 2천억이 넘어간다 그것을 들고 달아나는 경우들이 생겼다 한국 크라우드 펀딩 전체 시장규모가 200억원 중국은 한 개 업체가 200억 한다 그래서 사건 사고 많이 생겨서 정부가 금지 시키고 라이센스 제도로 운영하려 한다 현재 선정 작업 중인데 받으면 엄청난 이권 한국 내 중국은행지점들이 달러 조달해서 중국에 보낸다 중국이 달러위기다, 라는 뉴스가 도배됐다 중국경제가 어려워서 한국 내 지점들이 지금 달러 구해서 막 보내는 게 아니다 원래 외국 나간 중국계 은행들이 하는 일이다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예전에는 홍콩에도 1조 위안 정도 있었으나 환율을 보호하기 위해서 본토로 다 들어갔다 역외 위안화도 소비가 얼고 자금이 아예 안 들어오게 된다 위기의 징조는 제일 좋은 자산이 먼저 시장에 나온다 그런데 지금 중국의 좋은 기업들이 매물로 나온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의 좋은 기회가 온다 예전 같으면 살 수 없는 기업들이 매물로 나온다 유동성 문제 생겨서 유태인 같은 자본가가 돼 야 한다 중국에 부정적인 한국의 편견이 강해서 기회를 못 보게 한다 한국은 투자심의회에서 통과가 안 된다 대주주가 지분을 살 때는 현재 주가 + 경영권 프리미엄을 줘야 하지만 프리미엄 받지 않고 팔았다 한국 망설이는 사이 3개월 만에 미국 등의 외국기업들이 인수해갔다 그 다음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했고 올 해 주가가 20-30% 회복해서 돈 벌었다 투자는 2가지로 규명한다 시- 타이밍, 세- 흐름 흐름을 잘 읽고 타이밍을 잡을 줄 알아야 한다 한국의 결정 매카니즘으로는 중국의 타이밍을 잡을 수 없었다 창업자 자본으로 시작-계속 적자(죽음의 계곡) -BEP(손익분기점) 달성- VC 투자 - 사모펀드인수 - 상장시켜서 더 키우는 게 라이프사이클 성장의 한계에 부닥친 상장 기업들, 해외진출 만이 생존방법이다 베트남 1인당 GDP 2400달러 인구 9500만 명 중국 인구14억 1인당 GDP 1만 달러 1만 달러일 때 본격적인 소비 시대가 온다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수요를 만들면서 경제가 커진다 이런 기술 가진 기업과 시장이 있는 기업을 찾으면 미국과 중국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