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4·10 총선 사전투표…보안 한층 강화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내일(5일)부터 이틀간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이미 재외선거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사전투표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사전투표는 보안이 한층 강화됩니다 정태웅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사전투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24시간 운영되는 CCTV입니다 누구나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화면으로 투표함 보관장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엔 관외투표의 경우 사전투표소에서 우체국까지만 경찰이 호송했는데, 이번엔 모든 구간에 경찰 호송 인력이 배치됩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국무총리 (지난달 28일) - "사전투표지 보관장소에 CCTV를 24시간 공개하고, 사전투표지 운송 시 경찰이 호송토록 하는 등 사전투표 관리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 투표용지에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방식도 QR코드에서 바코드로 바뀝니다 개인정보 유출과 조작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투표소 내에서는 투표 인증샷을 찍을 수 없고, 투표지를 촬영해 SNS 등에 올리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총선 사전투표율은 26 7%, 직전 대선엔 역대 최고인 36 9%를 기록하는 등 사전투표율이 계속 높아지는 상황이라 여야 모두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MBN 뉴스 정태웅입니다 [bigbear@mbn co kr] 영상편집 : 이유진 #정태웅기자 #MBN뉴스7 #사전투표D-1 #보안강화 #투표주의사항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