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X파일] 피해자가 아닌 재판부에 사과하고 감형? '감형 반성문' 논란
판사들은 가해자들이 재판 과정에서 보이는 태도와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종합해 '진지한 반성'을 가려냅니다 반성문은 가해자들이 자신의 반성을 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인데요 세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해 재판을 받고 있는 김태현은 그동안 14차례의 반성문을 냈습니다 조주빈은 반성문을 100개 넘게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이런 게 정말 진지한 반성 맞냐'는 비판도 거셉니다 진짜 반성을 하고 있는건지, 감형을 받기 위해 연기를 하는 건지 사실 알 수가 없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돈을 내고 절절한 반성문을 대신 써주는 업체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늘 엑스파일에서는 '진지한 반성'을 했다며 가해자들이 재판부에 제출하는 반성문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