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30대 엄마 6세 아들 살해한 뒤 잠적
청주서 30대 엄마 6세 아들 살해한 뒤 잠적 청주의 아파트에서 여섯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30대 엄마가 '내가 죽였다'는 문자 메시지를 남편에게 남긴 뒤 잠적함에 따라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11시쯤 청원구 사천동 김모씨 아파트에서 여삿살난 아들이 이불에 덮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이상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김씨의 신고를 받고 집에 들어가 봤더니 소파에 김씨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씨의 부인은 남편에게 '내가 아들을 죽였으며 당신을 볼 면목이 없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