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50년 만에 최악 홍수...파라과이 비상사태 선포 / YTN
반세기 만에 최악의 홍수가 파라과이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국가들을 덮쳤습니다 영국 BBC방송은 남미 지역을 강타한 홍수로 파라과이에서 13만 명, 아르헨티나에서 2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파라과이의 오라시오 카르테스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구호 기금으로 350만 달러, 우리 돈 41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파라과이에서는 폭우와 함께 강풍이 몰아치면서 2백 개가 넘는 고압선 철탑이 무너졌고, 나무가 넘어지면서 4명이 사망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엔트레리오스와 코리엔테스, 차코 등 북부 지역에서 홍수로 2명이 숨지고 2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브라질도 남부 리오그란데 두술 주에 폭우가 내리면서 우루과이 강과 콰라이 강이 범람 위기에 처해 천8백 가구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