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절도범' 출근하던 경찰에 덜미 / YTN
지하철이 혼잡한 틈을 타 승객의 지갑을 훔친 50대 남성이 때마침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려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소매치기범 검거에 앞장선 공로로 강력4팀 소속 49살 설인규 경위와 시민 30살 남재환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설 경위와 남재환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8시 반쯤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안에서 승객 지갑을 훔친 뒤, 1·4호선 환승 계단에서 다시 범행을 저지르려던 절도범 50살 김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소매치기 범행으로 2년 6개월 수감됐다 지난 2013년 출소했고, 2016년까지 보호관찰 기간이었지만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승환 [ks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