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포 스릴러 '도어락' 공효진 [K-CELEB] / YTN KOREAN

현실 공포 스릴러 '도어락' 공효진 [K-CELEB] / YTN KOREAN

낮선 사람이 우리 집에 들어왔다 현실 공포 스릴러 영화 '도어락'! 공블리 공효진이 말하는 영화 도어락의 이야기!? 요즘 일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사는 여성들도 적지 않은데요 그런 세태 속에서 현실적으로 있을 법한 공포를 실어나르는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영화 '도어락'인데요 주연 배우 공효진 씨에게 어떤 내용인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 원룸의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잠들기 전 문밖에서 들리는 소리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내 집에 누가 있다! =================================== 여성들이 공감할 현실 밀착형 스릴러 =================================== [인터뷰: 공효진 / '도어락' 경민 역] '도어락'은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여자들이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지? 상상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영화화한 거라 더 예고편 보고 많이들 무서워하셨던 것 같고, 그리고 집에 누구나 침대가 있잖아요 내 침대 밑에 누군가 있었다고? 하는 얘기가 흥미로울 것 같아요 이런 일이 정말 있다고요? 저는 정말 그때는 상상을 못했어요 이렇게들 겁내고 이렇게들 무서워 하나요? 정말 혼자 살면 여성들이? 그랬는데 여러 얘기들을 듣고 영상들을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여자들이 혼자 살고 있는 것에 출퇴근에 혼자 잠듦에 굉장히 불안해하면서 살고 있고 그것을 일상의 한 부분으로 여기면서 지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여자들끼리 떠드는 소소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성이 겪는 고충에 대한 얘기를 이번에도 해보고 싶었어요 ==================================== 추위와의 사투였던 촬영 과정 ==================================== 영화를 찍으면서 너무 추운 겨울이어서 지금 계절과 딱 맞을 것 같은데 추워서 했던 고생들이 분명히 있죠 차 타고 내리기도 추운 계절에 밖에서 하루 종일 아무리 낮이었어도 추운 겨울에 촬영하는 게 아주 힘들더라고요 체력도 금방 떨어지고요 잘못 움직이면 많이 다치기도 하고 대사가 많을 때는 대사하기가 어려워서 힘들었고요 ======================================== 여성 영화 억지로 강조하는 건 별로 ======================================== 아무래도 더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고 생각하고 비교하고 결정하고 싶지만 그렇게 비교할만한 많은 여자 중심의 영화가 조금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요즘 여자 영화가 많이 나와서 물론 좋은데요 그걸 이렇게 보도국에서 얘기하는 건 좀 이상한 거 같아요 너무 페미니즘, 여자, 이런 건 별로 =======================================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영화 ======================================= 굉장히 무섭고 재미있고 쫄깃한 영화일 거라고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뭔가 그냥 내 주변의 사람들이 연말에 느끼는 고립된 느낌, 이 도시에서 나 혼자구나, 그런 느낌 없이 모두가 밝은 얼굴로 조금 더 따뜻하게 서로가 서로를 볼 수 있는 그런 마음이 드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어요 ▶ 기사 원문 :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 [APP] Android: ▶ [APP] iOS: ▶ Facebook : ▶ Twitter : ▶ Website : [더 큰 한민족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