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창원 뉴스특보] 경남 추가 확진 2명(총 6명)··5번 6번 확진자 동선 발표 | 2020.02.22 (토) 17시 20분

[KBS창원 뉴스특보] 경남 추가 확진 2명(총 6명)··5번 6번 확진자 동선 발표 | 2020.02.22 (토) 17시 20분

경상남도는 오늘 추가된 확진자 2명을 경남 5, 6번 확진자로 지정했습니다 경남 5번 확진자는 창원에 살고 있는 48살 여성 간호사입니다 지난 20일 처음으로 증상을 느꼈고 전날인 19일부터 어제(21일)까지 자택에서 한마음창원병원까지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그제(20일) 퇴근길에 집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을 샀습니다 남편과 아들 2명 등 가족 3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6번 확진자는 합천에 사는 41살 여성입니다 지난 15일 처음으로 증상을 느꼈고 최근 3차례 합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구서부정류장까지 시외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대구 시내에서도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녔습니다 지난 15일과 20일 각각 방문한 합천 참정형외과와 김경호내과는 방역 조치 뒤 임시 폐쇄했습니다 6번 확진자의 남편은 자가격리 조치 뒤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 5, 6번 확진자는 각각 양산부산대병원과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일대일 관리를 강화하고, 연락이 닿지 않거나 무단 이탈하는 상황을 고려해 경찰청과도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