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주말 남부 봄 축제 시작 / YTN

[날씨] 완연한 봄...주말 남부 봄 축제 시작 / YTN

[앵커] 전국에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다는 예보인데요 남부 지방에서는 봄 축제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전망,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차윤희 캐스터! 서울도 하늘이 참 맑은데, 봄이 느껴지나요? [기자] 오후 들면서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벌써 9도를 넘어섰고요, 오늘은 볼을 스치는 바람도 어제와는 달리 상쾌한 느낌입니다 서울숲도 점심 식사 후 운동을 하거나 산책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특히 두꺼운 패딩 대신 간편한 겉옷을 입은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한낮에도 서울 9도 정도로 따뜻하겠고요, 대전과 대구 12도, 광주 13도 등 어제보다 1~2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다만 남부 곳곳에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 모두 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 이번 주말에도 전국이 맑아 나들이하기 좋겠는데요 낮 기온도 10도를 크게 넘어서면서 봄기운이 완연해지겠습니다 봄꽃이 앞다퉈 피고 있는 남부지방에는 봄꽃 축제도 시작되는데요 '광양 매화축제'가 내일부터 개막하고요, 구례 '산수유꽃 축제'와 양산 매화축제는 다음 주말부터, 의성 산수유축제는 27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중부지방은 아직 봄꽃이 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따뜻한 주말을 지나고 나면 서울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린 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차윤희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