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찜질 VS 온찜질' 언제하면 효과가 있나요?

'냉찜질 VS 온찜질' 언제하면 효과가 있나요?

오십견 치료에 있어 냉찜질과 온찜질은 상황에 따라 적합한 시점과 효과가 다릅니다. 냉찜질은 주로 염증이 심하거나 통증이 극심한 급성기에 사용됩니다. 이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혈관을 수축시켜 부종을 감소시키고 통증 신경을 둔화시켜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제공합니다. 냉찜질은 얼음팩이나 차가운 물수건을 활용해 하루 23회, 1520분 정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반면, 온찜질은 통증이 줄어든 만성기나 어깨가 뻣뻣할 때 유용합니다. 이는 혈류를 증가시켜 조직의 치유를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온찜질은 운동 전후 또는 어깨가 차갑고 뻣뻣할 때 뜨거운 팩이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1520분씩, 하루 23회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과 온찜질 모두 사용할 때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수건을 감싸야 하며, 한 번에 20분 이상 찜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오십견은 찜질만으로 완치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하며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상황에 맞는 찜질 방법을 선택하면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