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55만명에 백신 지원…바이든, 윤여정도 언급 / 연합뉴스 (Yonhapnews)

한국군 55만명에 백신 지원…바이든, 윤여정도 언급 (서울=연합뉴스) 미국이 한국군 55만명에 코로나19 백신을 직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 차원에서 약속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이 한국군과 자주 접촉하고 있는 만큼 양국 군대의 안전을 위해 백신 지원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포괄적 백신 파트너십'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에도 합의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북특별대표에 성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임명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동시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은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삼성 등 한국 주요 기업이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땡큐'를 세 차례 연발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케이팝과 윤여정의 오스카 수상, 영화 '기생충' 등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에도 관심을 보였는데요 한편 한미 정상은 이날 메릴랜드 크랩 케이크를 주메뉴로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앞서 오찬 메뉴로 햄버거가 나왔던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때와 비교가 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박도원 영상 : 연합뉴스TV·백악관 유튜브 #연합뉴스 #문재인 #바이든 #윤여정 #한미정상 #한미정상회담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